작년 여름쯤에, 20대 초반의 까마득한 학부 후배한테 전화가 왔었습니다.
책을 내보고 싶다는 전화였습니다.
20대의 초반의 어린후배였지만, 그 말이 허투루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 후배는 예전에 제가 학부행사인 [공과개발자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초대받아 갔을 때,
그곳에서 처음 인사를 나누었던 후배였습니다.
그때 제 기억에 그 후배는 참 열정적이었고, 열의가 있는 친구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일단, 원고를 보내봐라 했습니다.
원고를 받아보고 글을 읽는 동안 많은 은혜와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글에는 나이답지 않은 성숙함이 있었고,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이 있었습니다.
문장 하나하나에도, 단어 하나하나도 허투루 쓰지 않았고,
섬세함과 절제된 언어를 사용한
간결한 문장임에도 많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글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글에는 그의 확고한 믿음이 견고하게 서 있었습니다.
내용자체로는 경쟁력이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이제 6개월간의 작업이 빛을 보게 되어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여지껏 저는 450종이상의 책을 발간하면서 이처럼 가슴 뛰는 책은 처음 봤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립니다.
[저자 박의준 어머니의 글]
사색 - 목마른 사슴 박의준
생각해보라.
답이 있으면 고민하지 않는다.
확신을 가지면 주저하지 않는다.
사실을 알면 거짓에 속지 않는다.
우선순위가 있으면 타협하지 않는다.
사랑을 하면 보고만 있지 않는다.
이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것 아닌가.
또 생각해보라.
답을 알면서 모르는 척하고,
확신을 가졌다고 하나 주저하고,
사실을 안다면서 속고,
우선순위가 분명한데 상황을 따르고,
사랑한다면서 보고만 있으면
그것은 방관과 무책임 아닌가.
의준이가 "크리스천리더 정신일목사님 출판사"통해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마음을 지키며 쓴 당신을 위한 아름다운 글.
"뺏지마오"
마음이 생각이 행함이 고스란히 담겨짐이 보여 집니다.
놓치고 느끼고 먼 기억들이 눈앞에서
다시 찾아내어지는 끄덕여지는 글들이라 좋습니다.
많은 분들과 같이 읽고 공감하는 일들이면 좋겠습니다.
선교자금으로100% 쓰여질
오엠의 선교선인 ‘로고스호프’(Logos Hope)에서 크고 작은 일들을 선교할 예정입니다.
로고스호와 둘로스호의 뒤를 잇는 로고스호프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모인 400명의 젊은이들과 함께 중동과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의 수많은 항구를 돌아다니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말로 소개할 뿐 아니라 50만권의 책을 보유한 선상서점을 통해 문서선교의 사역도 감당하는 일입니다.
특수한 선교 상황을 통해 젊은 청년 의준이가 체험하고 감동받아 더욱 넓은 세상에서 마음을지키며 따뜻한 선교를 하고자 준비중에 선교자금으로 쓰여질 책을 펼칩니다.
간절 합니다!!
기도 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