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어느 젊지 않은 여가수의 고백 

ISBN : 978-89-6594-384-6 03230 

도서소개

꿈을 포기하지 않은 모든 이들에게 들려주는 가수 윤영아의 이야기

<어느 젊지 않은 여가수의 고백>은 90년대 <미니 데이트>라는 곡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가수 윤영아의 자전적 에세이다. 

성공 가도를 달렸던 그녀의 전성기 시절과 이후, 감당할 수 없는 어려움과 법적 공방 속에서도 여전히 꿈을 향해 돌진하는 그녀의 무서운 질주를 보게 될 것이다.

지금, 그녀는 젊지 않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꿈을 포기하지 않고 현역의 중심에 서고자 도전하고 또 도전하고 있다. 이 책은 무모하리만큼 거침없는 그녀의 진솔한 고백을 통해 당당함과 삶의 큰 도전을 받게 될 것이다. 

차례

1장, 엄마

2장, 영광으로 가득했던 출발

3장, 꿈을 향한 순항

4장, 세상에 알려진 스타들의 세상이 듣지 못한 이야기들

5장, 평범하고 평화로운 일상이 행복하던 시절 

6장,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그리고 남겨진 나

7장, 노래로 할 수 있었던 부업, 더 큰 보람을 안겨 준 노래 교실

8장, 더 큰 시련의 기다림 그리고 만남, 만남, 만남

9장, 기나긴 소송의 끝

10장, 뮤지컬 오디션에서 찬양을 부르다

11장, 찬양, 그 놀라운 위력

12장, 내가 함께 하지 않으면 넌 코도 닦을 수 없어

13장, 42세의 늦깎이 모델 그리고 크로스오버

14장, 하나님을 믿으면 만사형통? 나아질 방법이 보이지 않은 현실의 문제는?

15장, 여유 있던 시절과 가난했던 시절, 솔깃했던 두 개의 유혹

16장, 광야에서의 기도 그리고 JTBC 싱어게인

17장, 아버지의 장례

18장, 룻(Ruth)

19장, 반 고흐, 윤동주 그리고 생명에 관하여

20장, ‘페이스북’을 통해 다시 만난 사람들

21장, 미국에서 길이 열리다

22장, 더 이상 젊지 않은 어느 여가수가 드리는 고백

저자소개

저자:윤영아

윤영아는 90년 KBS 청소년창작가요제에서 ‘오선지에 그리는 슬픔’으로 대상을 받고 가요계에 데뷔, 뉴 잭스윙 스타일의 ‘미니 데이트’ 를 발표해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이 신드롬을 일으키던 시절 가요 차트 5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세련되고 리드미컬한 창법의 뛰어난 가창력과 자유로운 그루브의 퍼포먼스는 시대를 앞서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JTBC ‘싱어게인’에 50호 가수로 출연해 시티팝의 원조로 재평가 받으며, 90년대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레트로 감성을 충족시켰다. 이후 MBC의‘복면가왕’, KBS의 ‘열린 음악회’ 등인기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증명했다. 윤영아는 가수 활동 이외에도 백석문화대 실용음악과에서 제자들을 가르치기도 했고 현재까지도 평택대학교 음악학과에서 겸임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90년대부터 ‘동숭동 연가’ 등 뮤지컬 무대에서도 꾸준히 활동해 온 윤영아는 최근 대한민국 현존 여가수 최초로 자신의 자전적 뮤지컬 모노드라마 ‘보연 언니 나는’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공연했고, 이후 배우 손현주와 함께 ‘어느 젊지 않은 여가수의 노래’를 뉴욕과 뉴저지에서 공연하는 등 미국으로까지 활동폭을 넓혀 가고 있다.

이 책에 대한 찬사

내가 만난 가수 윤영아 씨는 "어느 젊지 않은 여가수"가 아니라 "언제나 꿈꾸는 젊은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이 겪는 우여곡절 속에서도 낙심치 않고 오히려 인생을 향한 꿈과 열정을 노래하며 "일어나자", "함께 가자"는 메시지로 춤과 노래, 뮤지컬 무대에서 사람들에게 자신의 꿈과 열정을 함께 나누며 위로하고 격려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조운파 | 시인, 칠갑산 작곡가

이 책은 그런 한 가수의 이야기입니다. 오랜 담금질을 끝내고 더욱 단단해져서 나타난 친구의 이야기. 밝게 빛나는 무대의 그늘에서 본인은 얼마나 무거운 짐을 남 몰래 감당하고 있었는지... 저는 친구의 비밀을 알고 나면 오히려 더 친근하게 느 껴져서 진심으로 아끼고, 친구가 더 잘 되기를 바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추어도 되는 자신의 고통을 담담하게 밝힐 수 있는 용기... 그 용기가 '윤영아'를 앞으로 더 크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기대하며 감히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정선 | 그룹 '해바라기','신촌블루스', 서울예대, 동덕여대 교수

한 여가수의 자전적 이야기이자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이다. '윤영아'라는 존재, 그녀의 흔들림 없이 단단한 걸음걸음이 내게 삶의 의욕을 불러일으켰듯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이 글 이 힘과 용기가 되리라 기대한다.

박기영 | '널 사랑하겠어 그룹 동물원, 홍익대 공연예술학부 교수